이석증 발생과 증상 6월 중순 운동을 하고 거실에 누웠는데 눈앞이 핑글핑글 돌면서 너무 어지러웠어요 처음엔 전날 먹은 돈가스 때문에 체한건가 싶어서 한의원 가서 소화되도록 침 맞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전혀 나아지지 않고 심해지는 거예요 일어나거나 눕는 그 순간이 무서울 정도였습니다
검색하면서 이성증 증상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이비인후과에 방문해 바로 '이석정복술' 치료를 바았어요
이석정복술: 반고리관의 내림프액 속에 흘러다니는 이석 입자를 제자리인 난형낭 쪽으로 되돌려 놓는 방법. 환자 몸과 머리를 방향과 각도록 같은 방향으로 움직여주는 치료. 15분 정도로 치료 시간이 짧고 통증이 없지만 시술 도중 어지러울 수 있음. 2~3회 치료하면 90% 치료됨
치료 받을 때는 너무 어지럽고 힘들었는데 집에 가니 괜찮았어요 그런데 잔어지럼증은 있어서 의식되더라구요
잔어지럼증 증상이 좀 낫나 싶었는데 에어컨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는지(제 다른 글에 있어욤) 잔어지럼증이 심했어요 그래서 다른 이비인후과 가서 치료 받았습니다 의사 샘들은 심하지 않고 치료된 것 같다고 하는데 잔어지럼증 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
대학병원 신경과에도 예약했어요 예약이 어렵기로 유명한데 마침 한 자리가 나서 예약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대학 병원 가는 날 멀쩡해서 갈까말까 고민했는데 완벽하게 낫자! 마음으로 가보았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은 대학 병원... 가자마자 후회되더라구요
대학병원에서도 안진 검사 받고 이석정복술 치료 조금 받았어요 다행히 의사 선생님은 이석증, 전정염 증세도 없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잔어지럼증이 있다고 말씀 드리니 그건 심리적인 문제가 크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생각해도 좀 예민하게 생각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방문해서 위의 사진처럼 3가지 검사를 받았습니다 어지럼증 척도는 의사 선생님이 해주시고 밑의 3가지는 설문 양식에 제가 체크를 하면 되더라구요
지금 한 달이 지나갔는데 두 번째 이비인후과 의사 선생님 예언대로 한 달 정도 지나니 잔어지러움 증상도 아주 미미해졌습니다
지금도 이석증 안 생기도록 조심하고 정보도 찾아보고 있어요~~
이석증 예방법 -머리 갑자기 움직이지 않기: 갑작스러운 머리 움직임 피하고, 일어나거나 앚을 때 천천히 움직이기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운동은 균형 감각 유지에 도움됨 -충분한 수분 섭취: 몸의 수분 균형 유지하는 것은 이석증 예방에 도움 -스트레스 관리: 명상, 요가, 취미 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하기 -잠자는 자세 : 높은 베개를 사용하고 등을 대고 자는 것이 좋음 -비타민D 섭취하기: 이석증은 비타민D와 관련이 깊음 -칼슘 섭취하기
위의 주의사항 외에도 혈액순환 위해 노력하고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지키고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 안 받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6월에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았었는데 그 때문인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문가에 따라 이석증은 여름에 잘 발생한다고 하기도 하고 겨울에 잘 발생한다고 하기도 합니다 여름과 겨울에 특히 주의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지럼증이 느껴지면 바로 이비인후과에 가보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어지럼증을 느끼는 메니에르병도 있지만 비슷한 듯 다른 두 질환은 밑의 사진과 같이 구별할 수 있습니다 증상을 보고 뭐지 고민하기보다는 바로 이비인후과부터 가보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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